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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개 일상

손끝에서 완성되는 나만의 대바늘 니트

by 선부 2026. 1. 18.

요즘 하루의 끝은 자연스럽게 대바늘 니트와 함께하고 있다. 바쁜 하루를 마치고 실을 꺼내 바늘에 코를 걸다 보면, 마음도 천천히 풀어진다. 이번에 뜨고 있는 작품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 대바늘 니트 스웨터로, 단순한 무늬 덕분에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디자인이다. 복잡하지 않지만 완성했을 때 입으면 가장 손이 자주 가는 옷이 될 것 같아 더욱 애정이 간다.

대바늘니트스웨터


🧵 사용한 재료

  • 실: 중간 굵기 울 혼방 실
  • 바늘: 대바늘 6mm
  • 기타: 단수링, 돗바늘, 가위

실은 너무 얇지 않은 굵기를 선택했다. 코가 잘 보여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뜨는 속도도 빨라서 성취감이 훨씬 크다. 특히 스웨터는 몸판 면적이 넓기 때문에 굵은 실이 초보자에게 훨씬 수월하다.


🪡 뜨는 과정 기록

1️⃣ 밑단 고무단 → 겉뜨기/안뜨기 반복
2️⃣ 몸판 → 전체 겉뜨기로 쭉 진행
3️⃣ 암홀 → 양쪽 코 줄이기
4️⃣ 앞판 넥라인 → 가운데 코 막고 좌우 나눠 완성
5️⃣ 뒷판 완성 후 어깨 연결
6️⃣ 넥라인 코 주워 고무단 마무리
7️⃣ 소매 뜨고 몸판에 연결

대바늘니트스웨터만들기과정

단순 반복이 많아 영상이나 음악을 틀어두고 뜨기 좋았다. 특히 몸판 구간은 무념무상으로 손만 움직이다 보면 어느새 길이가 꽤 자라 있는 게 신기하다.

몸통을 뜨고 있고 완성하면 글 또 올릴게요.